‘너의 목소리가 들려’ 최고 시청률 경신…‘허그 키스’ 효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최고 시청률 경신…‘허그 키스’ 효과?

기사승인 2013-07-19 09:45:01

[쿠키 연예]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너목들’ 14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7일 방송된 13회 시청률 21.6%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14회 방송에서 수하(이종석 분)는 자신을 믿어주는 혜성(이보영 분)을 더는 속이지 못하고 기억과 초능력이 돌아온 사실을 털어놨다. 혜성은 수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수하는 ‘허그 키스’로 대답을 대신했다.

‘너목들’은 애초 16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수하와 혜성의 고조되는 감정을 부각하고, 탄탄한 결말을 위해 2회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2회 연장되는 만큼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8.6%의 시청률을 나타냈고, KBS 2TV ‘칼과 꽃’은 5.8%의 시청률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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