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국 국·공립 첫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지정

순천대, 전국 국·공립 첫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지정

기사승인 2013-07-26 13:32:01
[쿠키 사회] 순천대(총장 송영무)가 전국 국·공립대학 최초로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순천대 평생교육원 26일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산림청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국민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도입한 국가자격증이다.

전국 지자체의 치유의 숲 등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거나 지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자격증을 발급받으려면 등급별 자격기준에 적합하거나 전문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순천대 평생교육원은 ‘산림치유지도사 2급’ 특별과정을 다음달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0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대학(4년제)에서 의료, 보건, 간호 또는 산림관련학과의 학위를 취득한 자, 전문대학(2년제)에서 의료, 보건, 간호 또는 산림관련학과의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업무를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 고등학교 졸업자는 관련 업무에 4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로 지원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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