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레이블로 간다’ 인피니트, SM 품에 안기다

‘이제는 레이블로 간다’ 인피니트, SM 품에 안기다

기사승인 2013-08-09 12:44:01

[쿠키 문화]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인피니트와 넬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M&A)했다.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9일 “SM C&C가 인피니트, 넬, 테이스티 등이 소속되어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대표 이중엽)를 합병하여 기존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울림레이블(Woolim Label)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울림 레이블은 음악적으로는 독자적인 색깔을 가져가고 다양한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SM C&C 및 글로벌 계열사들과의 긴밀한 사업관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예정이다.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음악 배급 유통 및 부가 사업을, SM C&C는 레이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사업 구조와 규모 면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메이저 음악 그룹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음악 그룹으로 발돋움해 한국에서 탄생된 최초의 글로벌 메이저 음악 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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