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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IT] 올 하반기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잇따라 출시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다음달 새 아이폰을 선보이고,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도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IT 전문 블로그인 올씽스디(AllThings D)도 최근 아이폰5의 차기 모델이 다음달 10일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두께가 얇고 작으며 고해상도의 스크린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새 아이폰과 아이패드 신제품들을 미국 최대의 쇼핑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 이전에 출시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다.

애플 대변인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가을부터 내년까지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 신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거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