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박찬욱 감독이라면 언제라도 OK”

맷 데이먼 “박찬욱 감독이라면 언제라도 OK”

기사승인 2013-08-14 17:06:01

[쿠키 연예] 한국을 방문한 맷 데이먼이 박찬욱 감독이라면 즉시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말했다.

맷 데이먼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엘리시움’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 감독 중 작업을 하고 싶은 감독이 있나?’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박찬욱 감독이라면 바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맷 데이먼은 “어떤 배우들은 영화에 출연할 때 예산을 따지지만 나는 내가 믿는 감독이라면 무조건 믿고 작업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서는 “맷 데이먼과 박찬욱의 조합이라, 정말 멋진 영화가 나올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오는 29일 국내 개봉하는 엘리시움은 서기 2154년 버려진 지구에서 사는 사람들이 가난 전쟁 질병이 없는 1%의 세상을 찾기 위해 생존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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