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은 15일 나 교육감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6일 오전 11시20분 410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공판은 오는 20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변호인 3명 가운데 1명이 최근 사임하면서 나 교육감 측이 지난 12일 기일변경을 재판부에 요청한 게 받아들여졌다.
나 교육감은 2011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시교육청 직원 5명으로부터 해외 출장이나 명절 시 휴가비 등의 명목으로 17차례에 걸쳐 총 1926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지난 5일 불구속 기소됐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