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전반 13분 오스카가 데 브루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기선을 잡았다. 전반 25분에는 람파드가 직접 프리킥으로 헐시티의 골문을 흔들었다. 앞서 그는 전반 5분만에 얻어낸 페널티킥 실축을 이 한방으로 극복했다.
2-0으로 전반을 마친 첼시는 후반 추가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여유로운 경기를 펼쳤다. 첼시는 헐시티의 파상적인 공격에도 실점을 내주지 않고 마무리 해 홈 관중을 열광케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