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효리와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허니지 신곡 ‘그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허니지는 20일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열린 허니지 첫 정규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그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이효리와 버스커버스커 브래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에서 허니지는 결혼식장에서 납치당한 신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야심 차게 나선 것과 달리 엉거주춤한 액션으로 악당의 부하들에게 맥을 못 추며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런 허니지를 보며 철창에 갇힌 채 답답해하는 신부는 숨겨뒀던 본 모습을 드러내며 탈출, 화려한 액션으로 악당 무리를 물리치고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는 여왕으로 재탄생 한다.
신부로 분한 이효리는 악당무리들과 맞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치마를 걷어내고 보이는 화려한 액션에 현장에서 ‘안젤리나 효리’로 불렸다는 후문이다.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는 신부 이효리를 납치해 허니지 멤버들과 맞서는 악당으로 등장한다. 액션 여전사로 변신한 이효리에게 겁먹은 모습을 보이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한편, 허니지는 오는 22일 ‘슈퍼스타K’ 도전 이후 1년 만에 총 10곡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 ‘허니 G’를 발매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