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건강 악화 입원중” 한때 위독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건강 악화 입원중” 한때 위독설

기사승인 2013-08-21 08:15:01

[쿠키 경제] 이건희(71) 삼성전자 회장이 건강 악화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귀국한 이 회장은 일주일 전쯤 건강 상태가 나빠져 삼성서울병원 20층 VIP병동에 입원해 검진과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과 삼성서울병원측은 이 회장의 상태와 치료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신문은 이 회장이 정맥 주사를 통해 영양 치료를 받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영양 치료는 음식을 입으로 삼키지 못하거나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을 때 받는 특수 치료라고 전했다.

이 회장이 입원하면서 지난 16일 이 회장과 삼성전자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던 ‘신경영 20주년 기념만찬’이 연기됐다. 이를 둘러싸고 증권가 소식지 등에서는 한때 이 회장 위독설이 나돌았다. 이 회장은 현재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