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tvN의 ‘꽃보다 할배’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꽃보다 할배’ 대만 편 첫 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7%를 돌파했다.

전국 최고 시청률은 9.8%을 기록했고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11.2%까지 치솟았다. 예능 프로그램의 주 타깃 층인 2049 시청률은 3.7%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럽 여행을 마친 할배들의 대만 여행기가 첫 방송됐다.

이순재와 이서진이 후발 주자로 떠나게 되자 신구와 박근형, 백일섭이 대만에 먼저 도착해 숙소와 야시장 맛집을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리더 겸 총무를 맡은 신구는 푸근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대만 사람들에게 수차례 길을 묻고 숙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다음 방송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