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감각이 없어” 조혜련 성형 부작용 고백

“이마에 감각이 없어” 조혜련 성형 부작용 고백

기사승인 2013-08-27 08:29:01

[쿠키 연예] 개그우먼 조혜련이 성형 부작용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는 ‘미래를 위해 성형수술은 필요하다 vs 필요 없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녹화에 참가한 조혜련은 성형을 많이 했다는 논란에 대해 “평소 이마에 깊게 팬 주름이 콤플렉스였다”며 “사극 연기를 하면서 내 이마를 볼 때마다 스트레스였다. 결국 이마에 손을 댔고 아직까지 이마에 감각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 군은 “의학의 힘을 빌린 얼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실망이다. 연기자도 가수도 아닌 개그우먼인 엄마가 왜 예뻐지려고 성형까지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초등학교 5학년인 우주군은 “미래를 위해 성형수술이 필요하다”며 “요즘 여자애들은 애교에 유머감각은 필수, 얼굴까지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 나는 애교와 유머감각은 갖췄으니 얼굴만 잘생겨지면 승산 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그램은 27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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