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일양약품의 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2012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수여식 및 전시회에서 일양약품은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개발과 국산 18호 신약승인으로 백혈병 환자의 선택권을 넓힌 업적 및 이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성과 100선 선정 및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표창 받았다.
또한 슈펙트는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로 향후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기대 가치가 크고 안전성과 경제적인 약가로 글로벌 제약사가 독식하던 백혈병 시장의 판도 변화는 물론, 보험재정 건실화도 실현해 이에 선정의 영애를 안게 됐다.
이번 2012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지난 2012년 한 해, 대한민국에서 진행한 총 4만9000여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약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그 성과와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얻은 쾌거다.
특히, 우수성과 100선 중 보건복지부는 총 5건이 선정 됐으며, 이 중 제약회사로는 일양약품을 포함 단 두 곳만이 선정돼 슈펙트의 우수성과와 향후 미래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해 주는 계기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