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서 방심하다…” 강용석 둘째아들 사연 폭소

“사이판 여행서 방심하다…” 강용석 둘째아들 사연 폭소

기사승인 2013-09-03 15:58:01

[쿠키 연예] 변호사 강용석이 방송에서 둘째 아들을 해외여행 중 실수로 가졌다고 고백했다.

강용석의 둘째아들 강인준(15)군은 3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상팔자’ 녹화에서 부모에게 가장 상처받았던 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빠가 날 실수로 가졌다고 해서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강군은 “형은 부모님이 결혼하고 아빠가 변호사 되신 후에 계획 하에 낳으신 것 같고, 막내 동생도 늦둥이를 원하셔서 철저한 계획 하에 낳으신 것 같은데 형이랑 연년생인 나는 방심(?)하다가 실수로 낳으신 게 확실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1992년에 결혼해서 변호사가 된 후 98년에 원준(큰 아들)이를 낳고, 고생한 아내를 위해 함께 사이판으로 여행을 갔다”며 “그때 방심하지 않았나 싶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인터넷에서는 “둘째아들이 속상할만하네”라거나 “아무리 예능이지만 자식에게 저런 말을 한 것을 방송에서 하다니 보기 좋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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