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 등은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울산과 대전지역 휴대전화기 대리점 8곳에서 스마트폰 480대(시가 4억8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휴대전화 대리점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다른 사람 명의로 스마트폰을 가개통해 창고에 보관하다가 주인 몰래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장씨 등으로부터 스마트폰을 헐값에 사들인 장물업자 박모(53)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