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4일 아시아지역 국가 간 도핑방지 활동 지원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아시아 도핑방지 행정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5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롭 쾰러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교육홍보 책임자와 카주히로 하야시 아시아지역 사무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며, UAE·바레인·이라크·브루나이·인도네시아·몰디브·카자흐스탄 등 21개국 도핑방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도핑방지기구(NADO) 설립과 운영에 대한 선진 사례발표 및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참가국들은 국가도핑방지기구 설립 시 필요한 조직, 행정, 재정적 시스템구축에 대한 실질적 방안과 운영상에 대한 경험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