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들, 유통기한 위변조 웨일즈제약 영업허가 취소 요구

환자단체들, 유통기한 위변조 웨일즈제약 영업허가 취소 요구

기사승인 2013-09-06 09:42:01
[쿠키 건강] 환자단체들이 의약품 유통기한을 위변조한 웨일즈제약의 영업허가를 취소하라고 복지부에 촉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6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환자와 국민은 질병 치료를 위해 안심하고 약을 처방, 조제 받기 원한다. 한국웨일즈제약의 경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비양심적인 행위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영업허가취소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자단체연합은 “국내 제약업계가 이미 GMP기준 미비로 인해 발생됐던 타이레놀 현탁액 사건과 락테올 등 유산균 제제의 판매중단 및 회수처분 등이 이어지면서 국민의 신뢰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웨일즈제약건은 무엇보다 ‘고의적인 조작’이라는 점에 단순한 행정처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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