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원인 1만35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코스는 5㎞, 10㎞, 하프코스, 풀코스로 나뉘어 펼쳐진다. 대회 시상은 개인시상과 단체 대항전, 최다 단체 참가 상을 비롯해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33위와 333위에 대한 특별상 등 푸짐한 상품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 대회는 지역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고(故) 남승룡 선생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처음 개최됐다.
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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