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여신’ 치어리더 박기량, 성형 의혹에… “치아교정일 뿐인데”

‘롯데 여신’ 치어리더 박기량, 성형 의혹에… “치아교정일 뿐인데”

기사승인 2013-10-05 13:41:01

[쿠키 문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22)이 성형수술 의혹을 부인했다.

박기량의 어머니는 5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딸의 얼굴에) 손을 하나도 대지 않았다. 치아교정만 했다”고 말했다. 박기량의 아버지도 “딸의 얼굴에 난 상처는 과거 넘어지면서 수도꼭지에 스쳐 생긴 것”이라고 했다.

롯데의 경기 때마다 응원단상에서 화려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박기량은 야구팬 사이에서 ‘롯데의 여신’으로 불린다. 일각에서는 박기량의 성형 의혹을 제기했으나 박기량의 부모가 직접 나서 의혹을 잠재웠다. 박기량도 “얼굴의 상처를 보고 싸워서 생긴 게 아니냐고 했다”며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시청자들은 “대중의 주목을 받으면 온갖 괴담이 떠돌기 마련”이라거나 “롯데의 여신이라는 별명은 예쁘기만 해서 얻은 게 아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열정 때문”이라며 박기량을 위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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