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다나스 7일 밤부터 직간접 영향…남부 집중 호우

[날씨] 태풍 다나스 7일 밤부터 직간접 영향…남부 집중 호우

기사승인 2013-10-07 17:36:01
[쿠키 날씨] 빠르면 7일 밤부터 태풍 다나스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며 절기상으로 한로인 8일이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은 8일 밤사이에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영동과 전남, 경남과 제주에 50mm에서 100mm,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으로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충청과 전북에도 최고 70mm, 중북부에도 최고 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초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대치했다. 이 해역에 북동풍 또는 동풍이 초속 14∼18m로 불고 높이 3∼5m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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