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출연 와프 “살아있네” 로마 체류 중

1박2일 출연 와프 “살아있네” 로마 체류 중

기사승인 2013-10-15 09:37:01

[쿠키 연예]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글로벌 특집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코트디부아르 청년 와프의 사망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오후 코트디부아르 민속공연단 ‘아닌카’ 단장 율은 한 연예 매체와의 국제통화에서 “와프는 현재 살아있으며, 이탈리아 로마에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2011년까지 국내에서 아닌카 활동을 도왔던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아닌카 공연단원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며 “이 때에도 와프가 있었다. 와프가 왜 사망했다고 알려졌는지 알 수 없다”며 와프 사망 소식에 대해 당황해 했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와프가 계약이 끝나고 고국에 돌아간 뒤 전쟁 중 부상을 당했고, 이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15일 “멀쩡한 사람을 하늘로 와프(워프)시켰네” “오보에 화가 나지만 다행이다” “왜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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