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지난 15일 CJ E&M, 예술의 전당과 ‘콘텐츠 영상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예술의전당 콘텐츠를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공연을 생중계 또는 녹화해 전국의 영화관을 비롯해 지방문예회관, 공공도서관 등에서 상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협약의 뼈대다.
예술의전당은 콘텐츠를, CGV는 상영공간을 제공한다. CJ E&M은 영상물 제작을 담당한다.
CGV는 “순수 및 기초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계층 간 문화적인 격차를 줄이려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