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기념식에서 레보텐션(S-암로디핀)과 함께 블록버스터로 동반 성장 결의
[쿠키 건강] 안국약품이 ‘S-암로디핀’과 ‘발사르탄’ 성분의 복합엔진을 장착한 ‘레보살탄’의 발매 기념식을 갖고, 단일제 레보텐션과 함께 고혈압치료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의 동반 성장을 결의했다.
안국약품은 지난 11일 충주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어진 사장을 비롯한 영업 및 마케팅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치료 복합제 레보살탄의 발매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변화와 도전을 위한 트리플 혁신 선포 및 동영상 시청과 고혈압의 최신지견에 대한 특강을 듣고, 하늘재(중원 미륵사지) 산행 및 체육행사를 통해 일치단결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사업부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에서는 ‘빠빠빠’ 패러디 공연에 모두 함께 ‘점핑, 점핑’을 외치며 레보살탄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원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CCB와 ARB의 복합제로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함께 S-암로디핀 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 레보살탄이 레보텐션과 함께 고혈압치료제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보살탄은 국내 최초 암로디핀 이성체 개량신약 레보텐션의 주성분인 S-암로디핀과 ARB계열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The Most)되고 있는 발사르탄 성분을 조합하여 탄생한 고혈압치료 복합제로 지난 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른 발사르탄 복합제와는 달리 S-암로디핀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으로, S-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환자에 있어 RAAS(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와 칼슘 채널에 동시에 작용하여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상호 보완 작용에 의한 부작용 감소가 기대된다.
한편, 2006년 안국약품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S-암로디핀 성분의 단일제 레보텐션은 RS-암로디핀의 활성체인 S체만을 분리해 간 대사 부담과 부종 등의 이상반응을 줄인 제품으로 보험약가 일괄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처방액 153억원(UBIST 기준)을 기록하며 이미 시장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