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이번 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그래비티’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55.8%의 점유율로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10.0%)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가 8.8%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고, 이준익 감독의 ‘소원’이 6.7%로 4위, 김민정 주연의 ‘밤의 여왕’이 4.5%로 5위다. 배우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 ‘톱스타’는 1.8%의 점유율로 6위를, 900만 관객을 돌파한 ‘관상’은 0.7%의 점유율로 7위다.

유아인 주연의 ‘깡철이’(0.5%),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의 영화 데뷔작 ‘배우는 배우다’(0.5%),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러브레이스’(0.5%)가 비슷한 예매 관객 수로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그래비티’ ‘롤러코스터’ ‘밤의 여왕’ ‘킥 애스2’ ‘러브레이스’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 ‘토마스와 친구들:블루마운틴 미스터리’ ‘페이머스 파이브:키린섬의 비밀’ ‘네버다이 버터플라이’ ‘뷰티풀 라이즈’ ‘비단꽃길’ ‘사랑에 빠진 것처럼’ ‘비밀의 아코짱’ ‘벤다 빌릴리’ ‘테러라인’ ‘백설공주: 또 다른 이야기’ ‘버터 러버’ ‘파라다이스 러브’ 등 18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