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동시에 괴한들은 5명을 사살했다. 그리고 14명은 칼 등으로 난도질해 죽였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나이지리아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운전자 등 19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보코하람은 그러나 아직 이번 일을 저질렀다고 자처하지 않았다.
앞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보코하람이 기승을 부리자 지난 5월 동북부 3개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보코하람 근거지를 파괴하는 등 소탕작전을 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