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다음달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MAMA) 수상 후보작이 발표됐다.
CJ E&M은 24일 “신인상, 올해의 노래, 가수상 등 19개 경쟁부문 후보에 오른 가수와 노래를 발표했다”며 “조용필, 신화, EXO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MAMA 연출을 맡고 있는 안소연 CP는 “많은 가수들의 노력과 다양한 히트곡으로 2013년 올 한해 가요계도 풍성했다”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2013 MAMA 공식 홈페이지(2013mama.com)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보는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3일 사이 활동한 가수와 공개된 노래 중 음반, 음원 판매량에 평론가, 전문 기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더해 선정됐다.
신인상 남·여 부문에는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과 김예림, 이하이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가 대거 포진됐다. 남자 가수상에는 지드래곤(G-Dragon)과 싸이(PSY), 이승철과 조용필 등 쟁쟁한 선후배 가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 그룹상에는 EXO와 샤이니, 신화와 인피니트 등 거대 팬덤을 가지고 있는 그룹들이 올라 온라인 투표 결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