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최효진·몰리나, 아시아 챔스리그 앞둔 각오는?

FC서울 최효진·몰리나, 아시아 챔스리그 앞둔 각오는?

기사승인 2013-10-24 12:34:01
[쿠키 스포츠]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광저우의(중국)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 1차전을 앞두고, FC서울에서 ACL 우승 경험이 있는 최효진과 몰리나가 영상을 통해 각오를 밝혔다.

2009년 포항에서 우승을 경험한 최효진은 “이 대회의 소중함을 잘 알기에 우승했던 2009년 못지 않게 간절함을 갖고 있다”며 “어느 팀이 더 간절하느냐에 따라 우승팀이 갈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으며, 우승하면 FC서울은 더 명문구단으로 자리 잡고, 선수들에게도 축구 인생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0년 성남의 우승에 주축이 되었던 몰리나에게 이런 경기에 무엇이 중요하겠느냐 묻자 “큰 경기에서는 마음이 앞설 수 있어 냉정과 열정을 모두 견지하는 정신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답변을 했다. 또, FC서울이 K리그를 대표 해 치르는 일전이니만큼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팬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 해줬으면 한다는 말로 팬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전체 인터뷰 내용은 FC서울 유튜브(www.youtube.com/fcseoul)에서 접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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