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조정치 하림의 두시'로 동시간대 '컬투쇼'와 대결

KBS 라디오 '조정치 하림의 두시'로 동시간대 '컬투쇼'와 대결

기사승인 2013-10-25 15:12:00
[쿠키 연예] 가수 조정치(35)와 하림(본명 최현우·37)이 KBS 쿨FM(89.1㎒)의 라디오 DJ로 나선다.

KBS는 25일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를 열고 “홍진경에 이어 조정치와 하림이 오후 2~4시 방송되는
‘조정치 하림의 2시’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조정치는 “내가 조금만 오버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하림은 “하루를 하더라도 즐겁게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조정치 하림의 2시’에는 이들과 친분이 있는 가수 윤종신, 뮤지, 밴드 소란의 고영배는 물론, 미스코리아 정소라, 영화배우 이지훈 등 새로운 게스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첫 주에 소녀시대, 아이유, 길, 최강희, 정인 등 화려한 초대석이 예정돼 있다.

이들 외에도 오전 3시 라디오를 진행했던 배우 최다니엘(27)이 가수 버벌진트가 진행하던 오전 11시 ‘팝스팝스’의 DJ로 자리를 옮겼다. 최다니엘은 1시간 동안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OST를 비롯, 팝과 재즈, 인디음악과 연주곡 등을 소개한다.

또 가수 김범수가 진행했던 오후 12시 ‘가요광장’은 1996년 DJ를 맡았던 모델 이소라(43)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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