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문세가 대전 콘서트에서 후배 신승훈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26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에서 “전국 투어 중 대전에 꼭 오고 싶었다. 대전은 최대의 라이벌 신승훈을 배출한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장에 모인 관객 4000여명은 이문세의 농담에 큰 환호로 화답했다.
이문세는 앙코르 곡으로 ‘이별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것으로 공연을 마쳤다.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은 다음 달 2일 경기도 수원을 시작으로 울산, 경기도 의정부, 경북 안동, 광주, 부산, 경기도 고양, 대구 등지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