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현장 토크는 지방자치현장을 찾아 위원회의 역할과 20개 과제를 설명하고, 지방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사이다.
‘지방과 함께하는 자치현장 토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치단체장과의 환담, 기자 간담회, 자치현장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첫 방문지로 30일 강원도를 찾는다. 오후 2시 춘천시 여성회관 5층 강당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를 진행한다.
심대평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지방자치발전 과제 방안 마련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출범식 행사에서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회의를 통해 향후 5년 간 추진할 지방자치발전 20개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자치전위원회 위원은 총 27명이며 기획재정부장관, 안전행정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당연직 장관 3명과 민간 위촉위원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