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기 가평군 설악면 종합복지회관 신축 기공식이 29일 신천리 면사무소 옆 현장에서 진행됐다.

가평군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식에서 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은 “종합복지회관이 건립되면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면서 견실한 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설악면 종합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건축면적 515.5㎡, 연면적 997.03㎡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내년 9월 완공된다. 지하 1층에 기계실이, 지상 1층에 목욕탕과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운영실 등이, 지상 2층에 다목적실과 대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기존 복지회관은 오는 12월 철거돼 재래시장 부지와 공용주차장 공간으로 활용된다.

가평=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