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아빠 어디가’의 출연진 전원이 ‘졸업제’ 방식으로 전원 교체될 전망이다.

30일 MBC 등에 따르면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내년 시즌2 방송을 목표로 새 출연진을 접촉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미 몇몇 자녀를 둔 연예인과 만나 출연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최근 “현재 멤버들이 하차하고 새 멤버들이 들어올 것”이라며 “아이들이 크고 있어서 하차는 모두가 예상했던 일이다. 하차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차는 현재 방송에 출연중인 아이는 물론 아빠까지 모두 졸업제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첫 방송한 ‘아빠 어디가’는 배우 성동일, 이종혁, 방송인 김성주,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가수 윤민수가 자신들의 자녀들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가는 내용을 담았다.

네티즌들은 기존 멤버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움과 새 멤버를 맞이하는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