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캐스팅 때부터 잘 어울린다는 얘기 들었어요”

유이 “캐스팅 때부터 잘 어울린다는 얘기 들었어요”

기사승인 2013-10-31 16:32:00

[쿠키 연예] “캐스팅 때부터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멤버들도 촬영장에 놀러오겠대요.”

31일 서울 여의도동에서 열린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 무지개’ 제작발표회에서 김백원 역을 맡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본명 김유진·25)는 “상대역인 정일우(26)와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티격태격한 모습, 알콩알콩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금 무지개’는 어릴 적 놀이동산에서 할머니를 잃어버리고 고아가 된 김백원이 다른 가족안에서 성장하다 결국 자신의 가족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백원처럼 부모를 잃고 모인 일곱 아이들이 가족 구성원이 돼 어려운 환경에서 희망을 찾아가면서 생기는 로맨스와 성장스토리다.


유이의 상대역인 정일우는 부패 검사 서도영 역을, 이재윤(29)이 김만원 역, 차예련(28)이 김천원 역을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김상중(48) 조민기(46) 도지원(47) 안내상(48)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 간다.

40회 예정인 이번 작품은 10회까지 아역들이 연기를 선보일 예정. 유이의 아역으로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이름을 알린 김유정(14)양이, 정일우의 아역으로 오재무(15)군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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