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천안아산역에서 오송역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동력전달장치에서 경보가 울려 40㎞로 서행하다가 역사에 정차했다.
이 사고로 승객 180여 명이 후속 열차로 바꿔 타는 불편을 겪었다. 인근을 지나던 5개 열차도 8분∼16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열차 자체의 결함인지, 센서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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