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민호가 중국 대륙에서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극 ‘상속자들’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 요쿠닷컴(www.youku.com)에서 시청 횟수가 총 1억6천만 건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최소한 수천만 명의 중국인들이 고정적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8회까지 방송된 상속자들의 총 집계로 중국 전체 전체 드라마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관계자는 “주 5회방송하는 중국 드라마와는 달리 상속자들은 주 2회 방송되고 있어 사실상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민호가 출연한 상속자들은 중국 최대의 검색 포털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 드라마 검색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시티헌터(6위), 꽃보다 남자(7위), 개인의 취향(12위) 등 드라마가 10위권 안에 포진돼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바이두 전체검색 순위에서 이민호는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