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이수근(38)이 불법 도박 혐의를 인정하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근 소속사는 11일 “이수근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 내용을 인정한다”며 “그동안 지켜봐준 분들께 죄송하다. 현재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올초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업자를 적발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과 탁재훈이 불법도박을 벌인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벌여왔다. 이수근과 탁재훈 외에 아이돌 출신 가수와 방송인 등도 같은 혐의로 거론되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