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녹십자는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3 R&D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ew Beginning, New Inspi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녹십자를 비롯한 중국녹십자, 녹십자MS, 녹십자HS,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녹십자 R&D 부문 31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프로젝트 및 Newcomer’s Inspiration 등을 공유하는 부문별 세미나로 시작 됐으며, 성우 배한성씨의 ‘천의 목소리에 열정을 담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번 워크숍 참가한 녹십자 및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은 팀 별 활동시간을 통해 팀원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직접 비전티셔츠를 제작하는 등 화합과 조직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에게는 글로벌이라는 큰 꿈이 있다”며 “글로벌을 향해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1빌리언 달러 제품을 만드는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R&D 부문 교육을 겸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R&D부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