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비밀 OST '폭풍의 언덕' 직접 불렀다

지성, 비밀 OST '폭풍의 언덕' 직접 불렀다

기사승인 2013-11-11 14:12:00

[쿠키 연예] ‘지성앓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지성이 KBS 수목드라마 ‘비밀’의 OST ‘폭풍의 언덕’을 직접 부른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11일 “지성이 지난 8일 서울 청담동에서 녹음을 마쳤다”며 “당일 살인적인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늦은 새벽까지 애정을 가지고 녹음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OST ‘폭풍의 언덕’은 13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며, 특히 OST의 제목이 그간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했던 책 ‘폭풍의 언덕’과 같아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지성이 바쁜 촬영 스케줄과 빠듯한 일정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긴밀하게 협의해 OST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참여로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자 의미 있는 시간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비밀’은 이번 주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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