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해 13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당뇨병 극복 의지를 다지는 ‘희망의 스트라이크’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사노피 직원들은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당뇨병 합병증, 저혈당 등의 메시지가 적힌 핀을 볼링공으로 명중시키며, 평생 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과 당뇨병이 있는 직원의 가족들이 당뇨병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당뇨병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담긴 소책자 및 식단 관리를 위한 영양 가이드 CD를 함께 배포해 실생활에서도 건강하게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왔다.
희망의 스트라이크 행사에 사용된 볼링공은 사노피가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는 그린스타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 인슐린 펜을 재활용해 만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인슐린 펜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그린스타 캠페인은 전국 71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총 2만1648개의 폐 인슐린 펜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그린스타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 인슐린 펜은, 그 숫자만큼 기부 금액으로 환산되어 소아 당뇨 및 만성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가 전 세계적으로 직원들의 건강(Health), 안전(Safety), 환경(Environment)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HSE 정책 아래, 국내 유병인구 320만 명에 육박하는 당뇨병을 사노피 직원과 그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예방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