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tvN ‘응답하라 1994’이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는 “15일 방송된 9회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편이 평균시청률 8.1%, 순간 최고시청률 9.8%(케이블, 위성, IPTV 통합)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8회 평균 시청률은 7.1%, 최고시청률은 8.6%였다. 또 남녀 10~50대 연령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여자 30대 최고시청률은 14%까지 치솟았다.

9회에선 ‘매직아이’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를 소재로 당시를 회상하는 ‘깨알같은’ 내용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칠봉이(유연석 분)가 야구경기 우승 후 자신의 모자 속에 넣어둔 나정(고아라 분)의 사진을 보며 웃는 장면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