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미카르디스’, 계열 내 유일하게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보여

고혈압약 ‘미카르디스’, 계열 내 유일하게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보여

기사승인 2013-11-20 10:54:00
전세계 5천만 환자-년수 처방 기록 세워

[쿠키 건강]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성분명 텔미사르탄)가 전세계 5천만 환자-년수(patient-years)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고혈압 환자에서 24시간 안정적으로 혈압 조절 효과를 보이는 제품의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카르디스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인 ONTARGET 연구를 통해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 뿐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광범위한 심혈관 질환 보호 효과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2010년에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제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약 가운데 최초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 감소에 대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천처(MFDS)로 부터 적응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미카르디스는 광범위한 심혈관계 고위험 환자에서 혈압을 낮추는 것을 넘어서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된 유일한 ARB(안지오텐신 II 수용제 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다. 고혈압은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인데, ONTARGET 임상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미카르디스?를 처방 받은 심혈관계 고위험 환자 5명중 1명의 꼴로 심혈관계 사건을 감소 시켰다.

영국의 일반 임상의인 사라 자르비스(Sarah Jarvis) 박사는 “미카르디스가 5천만 환자 년수의 풍부한 경험을 확보했다는 것은 제품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고혈압 환자에게 매우 유익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임상의들은 미카르디스?를 통해 고혈압 치료를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혈압 치료 지침에서는 비만, 당뇨, 신진대사장애 등의 동반질환이 있는 고혈압 환자들을 포함해, 대다수의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항고혈압제가 필요하다고 권고 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미카르디스를 포함해 복합제인 미카르디스플러스(성분명 텔미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트윈스타(성분명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통해 치료가 어려운 광범위한 고혈압 환자들이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혈압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트윈스타는 고혈압 환자 가운데서도 제2형 당뇨병 및 신진대사장애 등의 기저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 또는 비만 환자를 포함한 고위험 고혈압 환자에게 24시간 내내 효과적인 혈압 감소 효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의 필요에 따라 평균 수축기 혈압을 최대 50 mmHg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베링거인겔하임 의약품 수석부사장 클라우스 두기 교수(Prof. Klaus Dugi)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 고혈압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혈압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심혈관계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5천만 환자-년수 처방 돌파는 미카르디스를 포함한 텔미사르탄 패밀리 제품들이 광범위한 고혈압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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