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데뷔 이래 첫 미국 단독 공연

‘빅뱅’ 태양, 데뷔 이래 첫 미국 단독 공연

기사승인 2013-11-21 11:15:00

[쿠키 연예]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오는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빔보스365 클럽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태양은 현지 케이블 채널 MTV IGGY와 인텔이 공동 개최하는 ‘뮤직 익스페리먼트 2.0’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열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태양이 미국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건 처음이다. 공연엔 빅뱅의 ‘배드 보이(BAD BOY)’,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작곡한 프로듀서 초이스(CHOICE) 37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태양은 요즘 신곡 ‘링가링가’로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태양은 주최 측과의 인터뷰에서 빅뱅의 성공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같이 있을 때 큰 시너지와 에너지를 내는 것 같다. 그 에너지가 음악과 무대에 담겨 있어서 보는 분 또한 에너지를 받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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