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전북 전주시 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24)가 아버지(57)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아버지는 머리, 가슴, 목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아들을 제지하던 어머니(52)도 흉기에 머리를 다쳤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특히 가족을 상대로 A씨가 정신 이상 증세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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