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가족 뮤지컬 ‘변신 자동차 또봇 아빠의 노래’가 내년 1월 11일 막을 올린다. 제작사 힘콘텐츠는 이에 따라 25일 티켓 오픈했다. ‘아빠의 노래’는 2012~2013년 인기를 끈 ‘번개맨의 비밀’을 제작한 팀의 차기작이다.
‘아빠의 노래’는 로보트라는 첨단 과학과 가족간의 사랑을 잘 버무린 작품이다. 가족을 지키려다 두 다리를 잃은 로보트 과학자 차도운 박사는 자신을 대신해 쌍둥이 아들 하나와 두리를 지켜줄 수 있는 ‘변신 로봇 또봇’을 개발한다. 이에 라이벌인 악당 아크니는 또봇의 핵심 기술을 힘치기 위해 세계로보트대회에 위장 출전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주인공인 ‘변신 자동차 또봇’은 2010년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캐릭터로 올 상반기에도 완구 판매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번개맨’으로 13년 간 활약한 배우 서주성이 아버지 차도운의 친구로 나온다. 프로듀서 겸 극작사·작곡 윤현진, 연출 성종완, 음악감독 김현림.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내년 2월 23일까지. 조기예매시 50% 할인된다. 예매 문의(1544-1555).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