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 콘텐츠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뮤지컬 대본, 악보, 음원 공모를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추고 있는 5개 팀을 선정했고, 각 작품 별로 쇼케이스 제작비 5000만원을 비롯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과 소극장 블루를 무료 대관했다.
충무아트홀은 “해당 작품들에 대해 전담 프로듀서와 국가대표급 멘토를 연결하여 작품 개발을 도왔다”며 “전문 리뷰단을 꾸려 중간 점검을 해 상품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 오를 작품은 ‘에어포트 베이비’(작 전수양, 곡 장희선), ‘명동로망스’(조민형 최슬기), ‘위너비 신데렐라 옴므’(이지현 황미나), ‘카인과 아벨’(한정석 이선영), ‘X-Wedding’(정준 김연수)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