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네츄럴라이프의 꿈의 설탕 ‘웨이더 스위티지오’가 제2형 당뇨병 환자 및 당뇨병 전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 혈당변화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입증됐다.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그랜드 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3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에서 부천세종병원, 김종화 교수팀은 임상 4상 연구로 제2형 당뇨병환자와 당뇨병 전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Fructosamine 검사와 75g 경구당부하시험(OGTT)을 통해 웨이더 스위티지오 투여 전후 혈액검사 등 수치를 측정한 결과, 혈당 변화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공복혈당에도 스위티지오 투여시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스위티지오가 혈당 조절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75g 경구당부하시험은 당을 체내에 투여하고 시간별로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의 농도를 재어서 고혈당 여부를 조사하는 검사다.
한편, 웨이더 스위티지오는 2010년 출시해 ‘Natural Triple 제로’라는 차별화된 컨셉트로 혈당지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칼로리 제로’, ‘혈압영향 제로’, ‘콜레스테롤 제로’로 기존에 혈당조절이 가능한 당뇨환자나 비만 환자 그리고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복용이 가능한 설탕 대체제로서 당뇨 환자, 비만 여성 등에 큰 호응을 얻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미국 FDA승인을 획득한 리바우디오사이드 A(Rebaudioside A)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웨이더 스위티지오는 2010년 7월 뉴질랜드 처녀수출을 시작으로 2012년 그리스 200만불 상당 수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약 15만 불 상당의 이란 수출계약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