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의 ‘늴리리야’가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콤플렉스가 뽑은 ‘2013년 최고의 노래 50’에 선정됐다.

콤플렉스 측은 2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지드래곤을 ‘한국 팝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며 “지난 여름 LA 아레나에서 비공식적으로 은퇴를 했던 미시엘리엇(Missy Elliott·42)과 지드래곤이 수 천 명의 환호를 받으며 선보인 콜라보레이션이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시는 컴백 앨범을 위해 YG와 사인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YG의 프로듀싱을 칭찬했다.

지드래곤과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함께 작곡한 ‘늴리리야’는 한국 민요 ‘닐리리야’ 소스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힙합곡. 세계적인 여성 힙합 뮤지션 미시엘리엇이 피처링해 화제가 됐다.

이번 ‘2013년 최고의 노래 50’에는 에미넴, 카니예 웨스트, 에이섭 라키, 제이지, 로빈 시크 등 세계적인 가수 뮤지션들이 선정됐고 한국 가수로는 지드래곤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