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극단 ‘함께 걷는 사람들’이 이번 달 3~8일 서울 서교동 산울림 소극장에서 콘서트 형태의 뮤지컬 ‘거위의 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사회에서 자리 잡은 7080세대들이 잃어버린 꿈과 사랑, 추억과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밴드음악과 춤이 함께 등장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게스트로는 무당역할로 잘 알려진 배우 김경애(68), 후학을 양성중인 장두이(61), SBS 상속자들의 제국그룹 회장으로 출연중인 정동환(64)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함께 희망을 나눈다.
이 외에도 김용성 감독이 이끌고 있는 ‘더 로이스트(The Loest) 밴드’의 라이브 연주, 이정훈 안무 감독의 프로젝트 그룹 ‘서 있는 사람들’이 무대를 빛낸다. 02-334-5915.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