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이범수 연기는 수준 높은 리그에서 나오는 멋진 골 같아”

윤시윤 “이범수 연기는 수준 높은 리그에서 나오는 멋진 골 같아”

기사승인 2013-12-04 15:38:00

[쿠키 연예] “이범수 선배님 연기를 보면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국무총리의 수행과장 강인호 역을 맡은 윤시윤(27)이 이범수(43)에게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4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이범수 선배”라며 “선배의 연기를 보면 수준 높은 리그의 선수가 공을 찼을 때를 바라보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총리와 나’는 연애 전문 파파라치인 남다정(윤아 분)이 스캔들을 취재하기 위해 총리 권율(이범수 분)을 쫓아 다니다 계약 결혼을 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윤시윤은 윤아의 수호천사로 활약하면서 이들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이들 외에도 권율을 짝사랑하는 공보실장 서혜주 역에 채정안(36)이, 권율과 라이벌 관계인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에 류진(41)이 열연할 예정이다. ‘총리와 나’는 3일 종영한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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