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수목드라마 전쟁에서 SBS ‘상속자들’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BS 2TV의 ‘예쁜 남자’는 시청률이 2.9%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4일 방영된 SBS ‘상속자들’ 17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21.4%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드라마 ‘주군의 태양’ 마지막 회 시청률 21.1%를 넘어선 수준. ‘상속자들’은 앞으로 3회를 남겨두고 있다.
특히 여자 10대 시청률은 4.7% 포인트, 여자 20대는 4.2% 포인트가 상승했고 남자 10대 시청률도 2.6% 포인트가 오르면서 전체 시청률도 함께 상승했다.
한편 MBC ‘메디컬 탑팀’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6.0%로 지난 회보다 0.5% 포인트 상승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