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패션’ 입다… 컬러풀 ‘헬리오스’ 윈터시티룩 완성

아웃도어, ‘패션’ 입다… 컬러풀 ‘헬리오스’ 윈터시티룩 완성

기사승인 2013-12-05 20:47:00

[쿠키 생활] ‘패션’을 입은 겨울 아웃도어가 인기다. 때 이른 혹한을 체감하는 요즘, 두툼한 다운재킷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양모 등으로 만든 코트보다 한층 가볍고 따뜻해 남녀노소에게 인기인 다운 점퍼는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을 자랑하는 ‘헬리오스’를 선보이고 있는 LG패션(대표 구본걸) ‘라푸마’는 젊은 2030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라푸마 화보 속 배우 고준희가 착용한 헬리오스는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을 갖춘 제품으로,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사용했다. 더불어 신체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서모트론으로 발열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헬리오스는 필파워(FP, 다운 복원력) 800의 헤비다운으로 방풍·발수성을 뛰어나고,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카멜 컬러를 중심으로 레드와 네이비 등 눈에 띄는 원색이 활용돼 한층 감각적이다.

단색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컬러가 섞인 배색 점퍼도 돋보인다. 배우 유아인이 착용한 헬리오스는 어깨와 팔 부분에 컬러가 배색돼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인체 곡선을 고려해 라푸마만의 독자 기술인 SRT(Shrinking Rubber Thread)로 제작, 착용 시 다운이 신체에 밀착해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을 표현할 수 있다. 라쿤털로 만들어진 모자는 탈·부착 할 수 있어 때에 따라 색다르게 활용 가능하다.

이처럼 보온과 발수성 등 기본 기능성 외 각 제품의 경쟁력을 위해 디자인 측면을 강화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기존 다운 점퍼를 이미 소장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직접 입어본 후 몸을 따뜻하게 감싸는 착용감과 방한을 위해 소매 부분에 덧대어진 스트레치 원단의 여부 등 디테일을 충분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라푸마 관계자는 “아웃도어용 헤비다운이 강세인 요즘,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안목 또한 상당히 높아졌다”며 “추위에 강한 다운 점퍼를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려면 컬러풀한 색상을 중심으로 하의는 블랙, 카키 등 차분한 것으로 매치하면 일상생활에서 패셔너블하게 연출 가능한 ‘시티룩’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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